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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자본금 1억, 어떻게 하면 쉽게 마련할 수 있을까요?

INSIGHT/스타트업

by 크파 2021. 6. 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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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 Roy입니다.

매주 바뀌는 날씨처럼, 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에 바쁘지만, 

찾아주시는 고객분들 덕분에 이 바쁨에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금조달에 대해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신규 사업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에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오늘은 며칠 전 저에게 연락을 주셨던 대표님의 이야기를 통해 

창업 자본금 1억을 쉽게 마련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며칠 전 오전에 대표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신규 법인을 설립했는데, 기술보증기금에서 2억 보증 승인을 받았습니다. 가이드 해주신 덕분에, 생각보다 큰 돈을 확보하였어요."

 

신규 법인을 설립한 대표님인데, 사업 자금이 필요해 여기저기 알아보시다가 좋은 방법이 없는 지 저한테 물어보셨었고, 전 기술보증기금을 소개해드리고 여러가지 가이드를 해드렸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와 전화를 주신 것이었죠.  

 

 

초기 사업 자금을 확보하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흔히 투자 혹은 대출을 가장 쉽게 떠올려볼 수 있습니다. 투자는 투자금을 수령하는 대신에 투자자에게 주식을 교부해야 하죠. 이렇게 되면, 창업자의 지분 희석이 발생합니다. 그렇다고 대출을 하자니, 지분을 교부하지는 않지만 매달 이자를 납부하고, 만기가 도래하는 경우 당연히 원금을 상환해야 하죠.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은 그 다른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자금조달 방법 중 대출을 활용하여 손쉽게(?) 창업 자금을 확보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손쉽게라고 표현한 이유는 절차가 과거 대비 간단해졌고, 법인으로 대출받는 경우 대표이사 연대보증이 없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설립한지 얼마 되지 않는 법인의 대표가 은행에 무작정 방문해서 대출받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담보가 있지 않은 이상 문전박대 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믿고 빌려줄 수 있는 것이 없으니 당연한 것이죠. 업력이 오래되고 재무제표가 우량하지 않는 이상 법인의 신용도가 매우 낮아 신용대출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죠!  

이럴 때는 기술보증기금을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기술보증기금은 정부에서 출연한 기술금융전문기관으로 주요 업무는 보증 제도가 있습니다.  

보증 제도는 담보능력이 미약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무형의 기술을 심사하여 기술보증기금이 기술보증서를 발급함으로써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즉, 쉽게 말해서 기술보증기금이 은행에게 '기업이 돈 못 갚으면 우리가 대신 갚아줄 테니 기업에게 대출해 주세요'라는 뜻입니다. 

 

기술보증기금이라고 해서 혁신적인 기술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본인이 하는 사업이 기존 서비스보다 개선점이 있어도 신청 가능합니다. 따라서, 창업을 하는 분 중에 자본금이 부족하다면 기술보증기금 보증제도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크리에이터 분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한 유튜버 고객님은 저와 함께 이야기하며,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실제 대출까지 받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만큼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있다면, 충분히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제도입니다.

 

 

보증 신청을 하게 되면 회사에 대해 평가를 하게 됩니다.  

보통 회사 평가시 고려하는 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보증 심사 평가 요소 

1. 창업자 역량(업계 경력, 자격증 보유 등) 

2. 지적재산권 (상표, 특허권 등) 

3. 창업 아이템 사업성 

4. 창업 아이템 시장성  

5. 기술개발인력 보유 유무 이 중에 1번이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앱 개발을 하는 법인이라면 창업자가 전산학과를 졸업했거나 관련 업종에서 경력이 있다면 가점 요소가 됩니다. 만약에 사업 하려는 업종과 창업자의 경력이 관련성이 너무 없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1~2억 정도의 보증 승인은 담당자의 재량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였습니다. A지점에서는 퇴짜를 맞았지만, B지점에서는 승인이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첫 상담에서는 회사의 역량이 부족하여 보증이 불가하다고 했다가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어필하니 결국 보증 승인이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창업자의 준비성 + 처절한 의지가 있다면 생각보다 손쉽게(?) 거액의 사업자금을 마련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과 같은 정책기금에서 취급하는 보증상품은 법인의 대표이사 연대보증이 폐지되었으므로 과감하게 보증대출을 이용하여 사업 자금조달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문가가 알려주는 크리에이터와 스타트업을 위한 돈이 되는 이야기
① 창업 자본금 1억 쉽게 마련하는 방법

②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금을 활용하여 복리후생비 예산 2배로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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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 | 대표 회계사 Roy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사업가의 관점으로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하며, 단순한 회계 세무 용역 제공자가 아닌

크리에이티브한 전략가로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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